울산 물이용부담금 3월부터 '월 1320원→720원' 인하

김지혜 기자 2024. 2.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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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의 물이용부담금이 큰 폭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작년 강수량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올해 낙동강 원수 구입량을 최소화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울산시는 "올 3월 부과분부터 물이용부담금이 작년 월 1320원에서 720원으로 600원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물이용부담금은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지역이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 납부하는 기금으로서 원수 구입량에 따라 매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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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누적 강수량 증가로낙동강 원수 구입량 감소"
낙동강 자료사진/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지역의 물이용부담금이 큰 폭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작년 강수량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올해 낙동강 원수 구입량을 최소화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년 울산지역 누적 강수량은 전년 대비 717㎜ 증가한 1643㎜를 기록했다.

이에 울산시는 "올 3월 부과분부터 물이용부담금이 작년 월 1320원에서 720원으로 600원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누리집과 홍보물 등을 통해 물이용부담금이 3월부터 인하되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물이용부담금은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지역이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 납부하는 기금으로서 원수 구입량에 따라 매년 달라진다. 물이용부담금은 규제 지역 토지매입과 수계 수질개선 사업비 등에 사용된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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