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서 ‘골드’ 획득

박진우 기자 2024. 2. 6. 09: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트랜시스는 6일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환경·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2022년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받았던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평가에서는 환경경영 노력과 다양성·포용성 관련 정책수립 등 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5%기업에만 부여하는 골드 등급을 따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트랜시스는 6일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현대트랜시스 서산공장. /현대트랜시스 제공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환경·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세계 약 170개국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한다. 등급은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로 나뉜다.

2022년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받았던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평가에서는 환경경영 노력과 다양성·포용성 관련 정책수립 등 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5%기업에만 부여하는 골드 등급을 따냈다.

현대트랜시스는 2021년 2040 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를 세웠으며, 2030년 64%, 2040년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국내외 21개 사업장은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 국내외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고, PPA(전력구매계약)를 체결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노동·인권 부문에서는 인권 리스크 평가 항목을 제정하고 국내 사업장의 인권 리스크 실사를 진행했다. 이를 해외 전 사업장으로 실사를 확대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공급망 관리 부문은 2021년 15개 협력사를 시작으로 2022년 91개, 지난해 약 130개 협력사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