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설 연휴 비상진료 의료기관 정보 3개국 언어로 제작

김인유 2024. 2. 6.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는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이 설 연휴 기간에 의료서비스 이용과 의약품 구매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안내' 홍보물을 3개국 언어로 번역해 제작,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임동현 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비상 진료 안내 번역본'은 명절 기간에 외국인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발굴한 아이디어"라며 "앞으로도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꼭 알아야 하는 정책과 긴급한 정보를 발 빠르게 번역ㆍ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이 설 연휴 기간에 의료서비스 이용과 의약품 구매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안내' 홍보물을 3개국 언어로 번역해 제작,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시흥시청사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홍보물에는 오는 9~12일 설 연휴 기간에 운영하는 관내 병의원, 약국, 긴급연락처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번역돼있다.

시는 번역된 홍보물을 한국어 원본과 함께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가족센터 등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의 홍보 게시판에 게재할 예정이다.

임동현 시 외국인주민과장은 "'비상 진료 안내 번역본'은 명절 기간에 외국인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발굴한 아이디어"라며 "앞으로도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꼭 알아야 하는 정책과 긴급한 정보를 발 빠르게 번역ㆍ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외국인 주민 생활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