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난 해소' 충주시 올해 도시농부 6500명 투입

윤원진 기자 2024. 2. 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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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6500여 명의 도시농부를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 유휴인력을 필요 농가에 근로 인력으로 알선·중개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도시농부가 잘 정착해 농촌 인력난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859농가에 도시농부 3045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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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모집…하루 4시간 일하면 6만원
6일 충북 충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6500여 명의 도시농부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농촌일손돕기 모습.(충주시 제공)2024.2.6/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6500여 명의 도시농부를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 유휴인력을 필요 농가에 근로 인력으로 알선·중개하는 방식이다.

도시농부는 하루 4시간 일하면 6만원을 준다. 이 중 40%인 2만4000원을 자치단체가 지원한다.

대상은 20~75세 은퇴자나 주부 등 비농업 유휴인력으로 모집 상황에 따라 연중 모집한다.

도시농부 신청자는 농업교육 포털에 등록해 8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수요 발생 시 농촌에 투입한다.

시는 별도 예산을 들여 도시농부들에게 교통비, 상해보험 가입비, 교육 참여 실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도시농부가 잘 정착해 농촌 인력난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859농가에 도시농부 3045명을 투입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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