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변호사 출마 선언 "행정수도 개헌 최선봉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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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출신 이영선 변호사(52·더불어민주당)가 6일 오전 22대 총선 '세종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변호사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개헌의 최선봉에 서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하며 민주당 부대변인,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 대변인, 세종법원 검찰청 추진위 상임대표,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위 상임감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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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민변 출신 이영선 변호사(52·더불어민주당)가 6일 오전 22대 총선 '세종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변호사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 개헌의 최선봉에 서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004년 당시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헌법에 수도 규정은 없음에도, 대한민국 수도가 서울이라는 것은 불문헌법 사항이라며 위헌결정을 했다"며 "이에 따라 행정수도 건설은 대폭 지연됐고, 그 위상도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전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 3조에 수도 규정을 신설하겠다. 신설될 규정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는 세종특별자치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변호사는 "민주당의 정체성이 확실하고, 법률전문가인 제가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와 민생 파탄을 가장 잘 막아낼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세종 금남면 출신인 이 변호사는 금남초, 금호중, 대전고,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충남대 특허법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동하며 민주당 부대변인,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 대변인, 세종법원 검찰청 추진위 상임대표,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위 상임감사를 지냈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대전 서구갑 출마 선언을 했으나 최근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 지역구를 옮겼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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