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설 연휴, 제주 무결점 전력 수급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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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거래소가 설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지역의 무결점 전력 계통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전날 정동희 이사장이 거래소 제주본부를 방문해 제주지역 겨울철 전력수급 상황을 특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정동희 이사장은 "이번 설 연휴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도민 생활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 제주 도내 전력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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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력 수급' 특별 점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전력거래소가 설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지역의 무결점 전력 계통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전날 정동희 이사장이 거래소 제주본부를 방문해 제주지역 겨울철 전력수급 상황을 특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제주지역의 재생에너지 설비 비중이 중앙급전 설비 규모를 초과해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시 출력 변동성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제주본부에 따르면 최근까지 제주지역 겨울철 전력 사용량은 지난해 1월 27일 오후 6시 1077메가와트(㎿)을 기록한 것이 최고였다.
같은 기간 올해는 지난달 22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전년보다 다소 낮은 1058㎿를 기록했다.
역대 제주지역 최대 전력 사용량은 폭염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2022년 8월 11일 오후 8시 1104㎿였다.
정동희 이사장은 "이번 설 연휴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도민 생활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 제주 도내 전력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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