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승강기 점검하던 30대 근로자…18층 옥상서 추락사

김민정 2024. 2. 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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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승강기를 점검하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5분께 순천시 용당동 18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직원 A(31)씨가 추락했다.

A씨는 함께 작업하던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승강기 작동 이상 신고를 받고 건물 옥상 기계실로 올라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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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승강기를 점검하던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5분께 순천시 용당동 18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직원 A(31)씨가 추락했다.

A씨는 함께 작업하던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승강기 작동 이상 신고를 받고 건물 옥상 기계실로 올라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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