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출신 미스 재팬, 유부남과 불륜 의혹에 왕관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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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2024 미스 일본 우승자가 불륜 의혹을 받자 왕관을 자진 반납했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미스 일본으로 선발된 시노 카롤리나(26)가 그랑프리를 사퇴했다.
이번 사태로 2024 미스 일본 우승자의 자리는 공석으로 남게 됐다고 미스 일본 그랑프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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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2024 미스 일본 우승자가 불륜 의혹을 받자 왕관을 자진 반납했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미스 일본으로 선발된 시노 카롤리나(26)가 그랑프리를 사퇴했다. 사퇴 경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일각에서는 카롤리나가 유부남 의사와 불륜 관계에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파장이 일자 이같은 결정을 한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카롤리나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남성 측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당히 과장된 내용도 있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이 있다"고 해명하면서도 "(카롤리나와) 한동안 데이트를 하거나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기혼자임을 숨기고 카롤리나와 친하게 지내려고 했다"며 "이후에도 이혼을 생각하지 않자 (카롤리나가)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해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얄팍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오해를 불러일으켜 불쾌감을 주고 폐를 끼쳤다"고 사과했다.
이 남성은 지난해 '베스트 보디 재팬' 대회에 참가해 우승하며 '근육 의사'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이번 사태로 2024 미스 일본 우승자의 자리는 공석으로 남게 됐다고 미스 일본 그랑프리 측은 전했다. 카롤리나의 모델 에이전시 또한 그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카롤리나는 우크라이나인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어머니가 이혼 후 일본인과 재혼을 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서 자랐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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