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설 명절기간 24시간 환경기초시설 특별 관리

김동영 기자 2024. 2. 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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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처리 지연 등 불편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기초시설운영 특별 관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하수 일일 95만t, 생활폐기물 소각 1141t, 분뇨 2580t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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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최계운 이사장과 직원들이 신항사업소 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처리 지연 등 불편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기초시설운영 특별 관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하수 일일 95만t, 생활폐기물 소각 1141t, 분뇨 2580t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이에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특별 근무조를 편성하고, 모든 시설 24시간 정상 가동을 유지한다.

공단은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단계별 비상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1단계로 지난 29일부터 8일까지 각 시설별 전기, 계장설비, 펌프장 등을 사전 점검하고 비정상 설비를 정비해 돌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하수, 소각 등 시설별 비상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상황 시 대처 요령에 대한 특별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소각, 하수의 주요시설에는 공단 CEO인 최계운 이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연휴기간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보고 및 조치를 강조하며 안전경영 의지를 전달했다.

2단계로는 연휴기간 중 상황근무자 배치 등 상시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의한 초기 대처, 비상 연락망 가동 등 신속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는 연휴 기간 중 발생 된 시설별 조치 사항을 점검하며 사후관리에 나선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기초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설 명절 동안 발생한 선물박스 등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 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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