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 양구군, 설맞이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

양지웅 2024. 2. 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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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일원에서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은 전통 놀이, 전통 소품 만들기, 가족 윷놀이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수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6일 "방문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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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호·연날리기·전통 소품 만들기·소지 쓰기·윷놀이 대회 등 다채
양구군, 가족 윷놀이 대회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명절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일원에서 '설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은 전통 놀이, 전통 소품 만들기, 가족 윷놀이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통 놀이 체험은 박물관 초가 무대 일원에서 진행하며 투호, 연날리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소지 쓰기 등의 전통 놀이와 사방치기, 오징어게임, 신발 던지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로 진행한다.

전통 소품 만들기는 근현대사박물관 로비와 추억의 교실에서 진행하며 청사초롱·새해 토퍼·족자·병풍 만들기, 윷 꾸미기 등의 소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가족 윷놀이 대회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초가무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3∼4명이 1개 팀을 구성해 최대 16개 팀이 토너먼트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김수연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은 6일 "방문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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