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점거 그 후 23년…전장연 활동가 1명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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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역 휠체어 리프트 추락 사고에 분노한 장애인들이 서울역 지하철 선로를 점거한 지 23년 만인 6일,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하던 전장연 활동가가 체포됐다.
이날은 2001년 1월 22일 서울 오이도역에서 장애인 노부부가 휠체어 리프트를 타다 사고로 아내가 숨지고 남편은 중상을 입은 사건에 분노한 장애인들이 서울역 지하철 선로를 점거한 지 23년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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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지난 오늘은? 지하철 선전전하던 전장연 활동가 1명 체포
오이도역 휠체어 리프트 추락 사고에 분노한 장애인들이 서울역 지하철 선로를 점거한 지 23년 만인 6일,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하던 전장연 활동가가 체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6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전장연 활동가 1명을 철도안전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장연은 권리중심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화 등을 촉구하는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에 나섰다. 이들은 지하철에 탑승하지는 않고, 승강장에서 피켓팅을 이어갔다.
이날은 2001년 1월 22일 서울 오이도역에서 장애인 노부부가 휠체어 리프트를 타다 사고로 아내가 숨지고 남편은 중상을 입은 사건에 분노한 장애인들이 서울역 지하철 선로를 점거한 지 23년 되는 날이다. 당시 해당 사건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운동을 부른 계기가 됐다.
이번 체포는 올해 들어 네 번째다. 경찰은 지난달 5일과 22일, 지난 8일에도 전장연 활동가들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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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민소운 기자 soluck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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