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골드' 등급 획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트랜시스가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환경,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현대트랜시스는 "골드 등급 획득에 따라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완성차 기업이 부품사에 요구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점수를 선제적으로 충족시켜 글로벌 시장 공략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트랜시스가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환경,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세계 170여개국 10만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
2022년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기록했던 현대트랜시스는 2023년 평가에서 환경경영 노력과 다양성·포용성 관련 정책수립 등 각 부문에서 2022년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트랜시스는 2021년 '2040 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를 수립하고 2030년 64%, 2040년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현재 국내외 21개 사업장은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고, 올해는 국내외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하고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예정이다.
노동·인권 부문에서는 인권 리스크 평가 항목을 제정하고 국내 사업장의 인권 리스크 실사를 진행했으며 해외 전 사업장으로 실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공급망 관리 부문 또한 2021년 15개 파트너를 시작으로 2022년 91개, 지난 해 130여개 파트너에 ESG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평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골드 등급 획득에 따라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완성차 기업이 부품사에 요구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점수를 선제적으로 충족시켜 글로벌 시장 공략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반도체 장비사에 '무인화' 기능 필수 요구
- 이통 3사, 갤럭시S24 출시 일주일만에 공시지원금 2배 상향
- 정부 업무평가, 기재·외교·농식품·환경·고용·국토 'A'…·여가·행복청 'C'
- '1심 무죄' 이재용 출국…설 연휴 글로벌 현장경영
- 반도체 15건 '줄줄'…기술유출 벌금 65억 물린다
- 심평원, 480억원 투입 첫 데이터센터 구축…의료 서비스 혁신
- [뉴스줌인]클라우드 보안인증 본격 시행에 공공시장 확대 기대…외국계 빗장엔 대못
- [이슈플러스] 'LFP·원가절감' 타고 中 이차전지 소부장이 온다
- 유부남과 불륜 '우크라 출신' 미스재팬, 왕관 반납했다
- “갓난아이가 부모없이”… 英 경찰도 깜빡 속은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