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전종서vs문상민, 플러팅 속 예비 형수와 시동생 관계는?

26일 tvN '웨딩 임파서블' 첫 방송

사진=tvN '웨딩 임파서블'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와 문상민이 오가는 플러팅 속 창과 방패의 싸움을 예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측이 6일 예비 형수 나아정(전종서 분)을 향한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달콤한 선전포고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결혼하려는 나아정과 결혼 깨려는 이지한의 독특한 관계성이 흥미를 돋우는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영상은 "나 그거 할게, 결혼"이라는 나아정의 결혼 승낙 선언으로 포문을 연다. 오랜 무명 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남사친 이도한(김도완 분)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것이다.

형 이도한을 재벌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동생 이지한은 예측할 수 없는 돌발 행동을 일삼는 나아정을 형에게서 떼어내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형 이도한에게서 나아정을 빼앗아 결혼을 방해하기로 결심한 이지한은 "좋아하진 않지만 한 번 뺏어볼 생각입니다"라고 선언한다.

하지만 무명 배우로 산전수전 다 겪은 나아정 역시 호락호락하게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혹시나 모를 기대를 안고 "어때요? 이제 좀 나한테 설레나?"라고 묻는 이지한에게 코웃음을 쳐 두 사람 사이 창과 방패의 싸움을 예감하게 한다. 과연 나아정이 이지한의 유혹을 끝까지 뿌리칠 수 있을지, 이지한은 나아정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웨딩 임파서블'은 오는 26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