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건강검진서 디스크 탈출증 진단 “꽉 찬 등 근육으로 버텨”(덱스101)

이하나 2024. 2. 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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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디스크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지난 2월 5일 '덱스101' 채널에는 '서른 맞이 건강검진 결과 결국 허리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덱스는 서른을 맞아 UDT 동기와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덱스는 디스크 탈출증을 진단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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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덱스101’ 채널 영상 캡처)
(사진=‘덱스101’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덱스가 디스크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지난 2월 5일 ‘덱스101’ 채널에는 ‘서른 맞이 건강검진 결과 결국 허리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덱스는 서른을 맞아 UDT 동기와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사에 앞서 문진을 진행한 덱스는 “물리적으로 오른쪽 발목이랑 최근에는 무릎, 오른쪽 어깨도 좀 안 좋다. 주량은 평균으로 먹으면 두세 병. 일주일에 먹으면 한 번인데 폭음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덱스는 신체 계측도 진행했다. 체중 75.7kg, 신장 178.5cm가 나오자 덱스는 “컨디션 좋으면 179까지 찍히는데”라고 말했고, 한 번 더 측정을 요청했다. 재측정 결과 신장이 178.6cm로 나오자 덱스는 “0.1이 더 나와다. 아마 이런 식으로 10번 더하면 179 된다”라고 말했다.

덱스는 시력 검사, 골다공증 검사, 초음파 검사에 이어 채혈을 진행했다. 덱스는 “난 주사가 너무 싫다”라고 비명을 지르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폐 기능 검사, 김전도 검사, 동맥경화 검사, MRI 검사에 이어 위, 대장내시경 순서가 되자 덱스는 동기에게 “동시에 투약하고 누가 더 빨리 잠드는지 내기하자. 먼저 잠드는 사람이 밥 사기로”라고 제안했다.

모든 검사를 마친 후 덱스는 의사에게 결과를 전해들었다. 의사는 “머리 MRI에는 큰 문제가 없다. 가끔 편두통을 느낀다고 했는데 그건 MRI에서 보이지 않아도 스트레스라든가 흡연, 음주와 관련해서 생길 수 있다. 살면서 나한테 해로운 행위들을 조금씩 줄이고 조절해 나가면 많이 좋아질 거다”고 조언했다.

덱스는 디스크 탈출증을 진단 받았다. 의사는 “밝은 회색을 띠어야 하는데 4번, 5번 디스크가 까맣다. 디스크가 혼자 나이를 빨리 먹었다. 덱스 님은 등쪽이 근육으로 꽉 차 있다. 굉장히 밀도가 좋고 근육으로 치면 굉장히 튼튼한 허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근육이 있으니까 디스크가 질환이 있어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는 거다”라며 “물리치료, 운동치료 꾸준히 열심히 하고 무게 관리를 조금 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좀 덜 가는 방향으로 운동하는 걸 추천한다. 마사지를 좋아하시면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는 것들을 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검사 후 덱스와 동기는 더 나은 생활 습관으로 건강 관리를 잘 하기로 다짐했다. 서른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덱스는 “이제 좀 철들고 사람답게 살아야지. 어느 정도 나이를 먹었다는 걸 인지하는 타임일 것 같다”라고 답했다.

스태프가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나”라고 묻자, 덱스는 “어른은 먼 것 같다. 남자는 아이가 생겨야 어른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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