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후보 오른 셀린송 감독-‘데드맨’ 주역들 인터뷰 릴레이[오늘 뭐함?]

하경헌 기자 2024. 2. 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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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포스터. 사진 A24, CJ ENM



6일에도 연예계의 다채로운 행사와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아간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인 작품상과 각본상에 후보에 오른 셀린송 감독의 인터뷰가 온라인 화상으로 오전 진행된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셀린송 감독은 첫 연출 데뷔작으로 오스카에 입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역대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이 중 감독과 작가로서 장편 데뷔작이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함께 오른 것은 그가 네 번째다.

배우 조진웅과 김희애가 출연하는 영화 ‘데드맨’ 포스터. 사진 플러스엠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이 소감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 자신의 연출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맨’의 주역들도 인터뷰에 나선다. 극 중 이만재 역을 맡은 배우 조진웅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매체들과 만난다. 그는 극 중 ‘바지사장’으로 이름을 팔고 살다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이 된 인물을 연기한다.

같은 영화에서 심여사 역을 연기한 배우 김희애도 조진웅과 같은 장소에서 인터뷰에 나선다. 그는 극 중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로 조진웅이 연기하는 이만재의 목숨줄을 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역시 같은 날인 7일 개봉하는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주연인 진우 역을 연기하는 배우 탕준상도 인터뷰에 등장한다. 그는 영화의 이야기와 함께 아역부터 시작한 연기여정에 대한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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