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내 ♥옥경이 치매 고백 "미안한 마음뿐"(조선의 사랑꾼)

김종은 기자 2024. 2. 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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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아내와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공개한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태진아와 '옥경이'로 유명한 그의 아내의 등장이 예고됐다.

이어 "옥경이는 내 인생의 99%다. 태진아는 1%밖에 없다"라고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낸 그는 "이 사람이 더 천천히 나를 잊어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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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태진아, 옥경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태진아가 아내와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공개한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태진아와 '옥경이'로 유명한 그의 아내의 등장이 예고됐다.

이날 태진아는 5년 전 아내가 치매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5년간의 간병에도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어 "옥경이는 내 인생의 99%다. 태진아는 1%밖에 없다"라고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낸 그는 "이 사람이 더 천천히 나를 잊어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내가 누구예요?"라고 묻는 태진아에 "몰라요"라고 답하는 아내의 모습이 담기며 먹먹함을 더했다.

한편 두 사람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담길 '조선의 사랑꾼'은 12일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옥경이 | 조선의 사랑꾼 | 태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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