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회의원 선거 사람보고 뽑겠다" 1위… 2위는 정책, 3위는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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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사람을 보고 뽑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에 보는 4월 총선에 대한 의견'을 기획조사한 결과를 내놨다.
조사 결과, 국민들의 절반 가량은 올 총선에서 '사람'을 보고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30대에서는 '정책'이, 50~60대에서는 '사람'보다는 '정당' 먼저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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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사람을 보고 뽑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에 보는 4월 총선에 대한 의견’을 기획조사한 결과를 내놨다.
이번 설 연휴, 국민 2명 중 1명이 고향 방문을 생각하고 있어 ‘설 명절 밥상머리 키워드’는 총선이 될 전망이다.
조사 결과, 국민들의 절반 가량은 올 총선에서 ‘사람’을 보고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총선 투표할 후보를 고를 시 국민들이 가장 많이 보는 요소’라는 질문에 ‘사람’이 41.5%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정책’(30.3%), ‘정당’(27.4%), 기타(0.8%)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사람→정당→정책 순으로, 여성의 경우 사람→정책→정당 순으로 후보를 결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전 계층에서 ‘사람’을 1위로 꼽았다.
다만, 20~30대에서는 ‘정책’이, 50~60대에서는 ’사람’보다는 ‘정당’ 먼저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우리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분야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경제’(47.3%)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일자리’(25.9%), ‘복지’(17.3%), ‘환경’(8.6%) 순이다.
연령별로는 20대 34.9%, 30대 47.7%, 40대 48.9%, 50대 52.0%, 60대 53.1%로 나오면서 연령층이 올라갈수록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강원·전남·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분야로 꼽혔다. 해당 지역에서는 일자리를 가장 시급한 분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피앰아이(PMI)가 ‘위즈패널’을 통해 시행하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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