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유럽 경력 이어간다…튀르키예 임대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가 튀르키예 무대에서 유럽 경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황의조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알란야스포르와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 등도 이날 "노팅엄 포레스트 공격수 황의조가 튀르키예 팀 알란야스포르로 임대를 떠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가 튀르키예 무대에서 유럽 경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황의조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알란야스포르와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이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려 임대 생활을 해왔다. 로마노 기자는 "황의조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알란야스포르에서 뛰게 됐다"며 "다만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 등도 이날 "노팅엄 포레스트 공격수 황의조가 튀르키예 팀 알란야스포르로 임대를 떠난다"고 전했다.
경찰은 불법 촬영 및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황의조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할 방침이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지난 5일 "황의조를 추가 소환할 계획은 없다"며 "관계자 진술을 충분히 확보했고, 증거 자료도 있어 조만간 종합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해 11월 "황의조가 자신과 관련한 혐의를 벗기 전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황의조는 지난달 개막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황의조가 빠진 한국 대표팀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의 활약에 힘입어 아시안컵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7일 0시에 요르단과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치매' 옥경이 "몰라요"에 무너진 태진아…아내와 듀엣 도중 '오열' - 머니투데이
- 신은경, 양악수술 받은 이유…"예뻐지려 한 거 아냐, 동생 위해" - 머니투데이
- 로이킴과 친분 과시한 그 가수…"뒤에서 인격 비하 공격" 폭로 - 머니투데이
- "응급약 가지고 다녀" 임형준, 심장병 고백…13살 차 장인 '화들짝' - 머니투데이
- 식기로 식탁 내려찍고…아내 밀치고…인정 못하던 남편, 홈캠 보더니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웃으며 들어간 이재명, 중형에 '멍'…'입 꾹 다문 채' 법원 떠났다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