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英 가디언 "죽지 않는 한국, '좀비 축구'로 아시안컵 우승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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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외신들도 무너지지 않는 한국 축구를 좀비 축구라고 부르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4강전 요르단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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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제 외신들도 무너지지 않는 한국 축구를 좀비 축구라고 부르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4강전 요르단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 한국은 결코 쓰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6강 사우디 아라비아전, 8강 호주전에서 후반 종료 2분 전 각각 득점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결국 승리했다. 무너지지 않는 한국 축구는 좀비 축구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제 외신들도 이를 보도하고 있다.
6일 영국 언론 '가디언'은 "클린스만호는 비틀거리며(시행착오를 겪으며) 4강에 진출했지만 이제 태극전사와 결승전 사이에는 요르단만이 서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한국은 아시안컵 5경기에서 4골을 후반 추가시간에 터뜨려 '좀비축구'라는 별명을 얻었다. 결코 죽지 않는 태극 전사들은 1960년 이후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며 준결승에 올랐다. 그들이 패배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이 등장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요르단은 아시안컵 첫 준결승으로 잃을 것이 없다. 한국이 안주해서는 안 되지만 (더 나은 전력을 가지고 있기에) 한국의 팬들은 좋은 경기력과 편안한 승리를 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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