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행 확정이라며? 여전히 복잡한 상황→리버풀 이적 가능성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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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축구계 이적시장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음바페의 레알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의 미구엘 델라니 기자는 "음바페가 이적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는 기분이 널리 퍼지고 있다. 하지만 레알의 제안은 음바페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리버풀로의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도 나오고 있지만, 그들 역시 음바페를 위해 주급 체계를 무너뜨리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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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있지만, '주급' 관련해서 차질이 생김
리버풀 이적 가능성까지 검토
[포포투=한유철]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여전히 복잡한 상황이다.
이 정도면 연례 행사다. 2021년 레알 이적설이 떠오른 이후부터, 음바페는 매년 레알과 꾸준히 연관되고 있다. 지난 시즌엔 이 때문에 파리 생제르맹(PSG)과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음바페의 레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엔 '정말 가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나 PSG와 음바페는 합의점을 찾았다.
그러던 이번 겨울, 다시 한 번 이적설이 등장했다. 평소와 달리 가능성은 높게 평가됐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4일(이하 한국시간) "음바페가 올 시즌 종료 이후, 프랑스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역시 "음바페는 다음 시즌 레알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공식적의로 합의를 마친 건 아니지만, 레알행으로 마음이 기운 상태다. PSG는 물론 프랑스 축구게 주요 인사들 모두 음바페를 잡는 걸 체념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디 애슬레틱'과 '스카이 스포츠' 등 공신력이 높은 매체들도 음바페의 이적설을 다뤘다. 축구계 이적시장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음바페의 레알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은 음바페의 영입을 진전하고 있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과 PSG는 어떠한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도 받지 못했다. 중요한 단계다. 음바페의 선택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PSG는 이미 음바페의 대체자를 찾기도 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줄리앙 로랑스는 "PSG는 레알 합류에 임박한 음바페의 대체자로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물론 확정은 아니다. 여전히 상황은 복잡하다. 문제는 '돈'이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의 미구엘 델라니 기자는 "음바페가 이적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는 기분이 널리 퍼지고 있다. 하지만 레알의 제안은 음바페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리버풀로의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도 나오고 있지만, 그들 역시 음바페를 위해 주급 체계를 무너뜨리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알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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