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큐라클, 신약 후보물질 ‘CU06′ 기대감에 상한가

권오은 기자 2024. 2. 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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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주식은 6일 오전 9시 30분 코스닥시장에서 1만3670원에 거래됐다.

큐라클은 전날 간담회를 열고 CU06 미국 임상 2a상 탑라인 데이터의 의미를 발표했다.

CU06는 난치성 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관내피기능장애 치료제로, 큐라클은 망막 혈관질환용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큐라클은 올해부터 CU06 임상 2b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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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현 큐라클 대표가 임상 2a상에 대한 미디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유병훈 기자

큐라클이 진행한 당뇨병성 황반부종 경구용 신약후보 물질 ‘CU06′ 임상 2a상 시력 개선 효과가 있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치솟았다.

큐라클 주식은 6일 오전 9시 30분 코스닥시장에서 1만367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3150원(29.94%) 오르며 상한가(가격제한폭 최상단)를 찍었다.

큐라클은 전날 간담회를 열고 CU06 미국 임상 2a상 탑라인 데이터의 의미를 발표했다. 큐라클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존 제품과 유사한 시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큐라클은 밝혔다.

CU06는 난치성 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관내피기능장애 치료제로, 큐라클은 망막 혈관질환용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기존에는 주사제만 있었는데 CU06이 상용화하면 세계 최초로 먹는 망막질환 치료제가 될 수 있다. 큐라클은 올해부터 CU06 임상 2b를 진행한다.

다만 큐라클의 주가가 이날 뛰었지만, 아직 공모가(2만5000원)는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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