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일본산 위스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 출시

방금숙 기자 2024. 2. 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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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로쿠. /하이트진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산 프리미엄 위스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를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후지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는 기린그룹이 1973년 설립한 후지 고텐바 증류소의 대표 프리미엄 위스키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700㎖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50도다.

하이트진로는 “배, 파인애플, 오렌지를 연상시키는 과실향이 특징이며 구운과자, 흑설탕과 같은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맛”이라고 설명했다.

후지 코텐바 증류소는 일본에서 단일 증류소 중에서는 유일하게 보리맥아를 사용한 몰트 원액과 그 외 곡물을 재료로 한 그레인 원액 제조가 동시에 가능한 곳이다.

두 원액에서 최적의 숙성 시기를 파악해 엄선해 절묘한 밸런스로 블렌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7 마스터블렌더(세계 최우수 블랜더)를 수상한 다나카 쇼타가 블랜딩을 맡고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추후 후지 싱글몰트, 후지 싱글블렌디드, 후지 싱글 그레인 등 기린 후지 시리즈의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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