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서울 종로 출마···“양당체제 뛰어넘을 도약대”

정상훈 기자 2024. 2. 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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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금 대표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는 지겨운 양당체제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대에 걸맞은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 대표는 "국민의 열망과 발맞추기 위해서는 먼저 제3지대라는 하나의 틀을 완성된 후에 출마를 선언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라고 여겼다"며 "이제는 때가 됐다. 총선이 두 달 남은 지금, 더 이상 늦추다가는 거대 양당에 대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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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추다간 거대 양당에 대응 못해”
“제3지대 조정자·중재자 역할 할 것”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

금 대표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는 지겨운 양당체제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대에 걸맞은 곳”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 대표는 “국민의힘은 혼자 다 결정하는 대통령의 입만 앵무새처럼 따라하고, 민주당은 당 대표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고 있다”며 “부끄러운 줄 모르는 편 가르기와 팬덤 정치는 우리의 일상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가 격변하고 혼란스러울 때 늘 중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의 방향타 역할을 해 준 곳이 바로 종로”라며 “정치인이 된 뒤로 줄곧 우리 정치를 바꾸고 싶었고 새로운 선택지를 만드는 일에 가장 먼저 나섰다”고 설명했다.

금 대표는 “국민의 열망과 발맞추기 위해서는 먼저 제3지대라는 하나의 틀을 완성된 후에 출마를 선언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라고 여겼다”며 “이제는 때가 됐다. 총선이 두 달 남은 지금, 더 이상 늦추다가는 거대 양당에 대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선언이 통합 논의의 물꼬가 된다면 바랄 것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는 하나 된 제3지대를 선보이기 위해 조정자, 중재자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각이 다르고 살아온 경로가 다르고, 서로 결이 다른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며 대화하고 토론하는 그림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종로의 힘으로 우리 정치를,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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