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정치공약`쏟아내는 `건희사랑` 강신업..."출마는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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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최근 정치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것이라면서도 정치공약을 발표하는 것이다.
강 변호사는 5일 자신의 SNS에 '향후 5년 이내 AI(인공지능) 판사 도입'이라는 정치 공약을 내걸었다.
강 변호사는 지난 1월 21일 김 여사에 대한 도넘은 인격 훼손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김 여사 팬클럽 회장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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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최근 정치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것이라면서도 정치공약을 발표하는 것이다.
강 변호사는 5일 자신의 SNS에 '향후 5년 이내 AI(인공지능) 판사 도입'이라는 정치 공약을 내걸었다. 대법원이 지난달 법원에 접수된 사건과 유사한 판결문을 재판부에 자동 추천해주는 AI 모델을 오는 9월 출범하기로 하자, 이를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다.
강 변호사는 전날 "국민의힘은 몰카방지법을 발의하라"면서 "모든 몰카는 사악하다. 몰카를 찍거나 이를 당사자의 동의 없이 공개하는 경우 강력 처벌하는 몰카방지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1월 21일 김 여사에 대한 도넘은 인격 훼손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김 여사 팬클럽 회장직에 복귀했다. 그는 첫 활동으로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사퇴 촉구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김 비대위원은 사퇴하지는 않고 지난 4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 3일과 4일에는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 대표를 향해 공격했고 지난 31일에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양의 결혼 소식도 "이게 정상이냐. 이러니 전청조마저 반성은커녕 셀럽 행세를 하며 헛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것"이라면서 "입시 비리(혐의)로 온 가족이 재판을 받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영웅 취급을 받는다"고 비난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해 10월경 서울 서초을 출마 계획을 밝힌 적이 있으나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 돌아가는 꼴이 그렇게 여유가 없다. 그래서 일단 마음을 비웠다"면서도 "당에서 예를 들어서 저보고 어디 가라고 그러면 모르겠지만 그런 요구가 없다면 저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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