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휘트니 미술관’ 10년 장기 후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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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과 10년 장기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예술적 실험을 지속해 온 휘트니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가들이 제시하는 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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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미술관은 1931년 개관 이래, 예술가들의 대담한 시도와 도전에 주목하며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미술계의 발전을 주도해 왔다. 건축계 거장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건물에서 2015년 재개관해 현대 미술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야외 전시장의 장소 특성에 따라 미술관 내외부 모두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미술관 안팎의 경계를 허물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예술적 경험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현대차 아트 파트너십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예술적 실험을 지속해 온 휘트니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가들이 제시하는 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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