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직원 · 점포는 줄고 비정규직은 늘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5대 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가 1년 전에 비해 소폭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해 3분기 말 총 임직원 수는 7만 3천8명으로, 2022년 3분기 말에 비해 0.9% 줄었습니다.
5대 은행이 고용한 비정규직원 수는 지난해 3분기 말 8천83명으로, 2022년 3분기 말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대 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가 1년 전에 비해 소폭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해 3분기 말 총 임직원 수는 7만 3천8명으로, 2022년 3분기 말에 비해 0.9% 줄었습니다.
5대 은행 가운데 가장 임직원 수가 많은 국민은행이 1만 7천252명에서 1만 6천756명으로 2.9% 감소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한은행은 1만 4천145명에서 1만 3천766명으로 2.7%, 농협은행은 1만 6천190명에서 1만 6천179명으로 0.1% 각각 줄었습니다.
반면에 우리은행은 1만 3천836명에서 1만 3천850명으로 0.1%, 하나은행은 1만 2천239명에서 1만 2천457명으로 1.8% 각각 증가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은행들의 점포 축소는 지난해에도 계속됐습니다.
5대 은행이 국내에 설치한 지점과 출장소는 지난해 3분기 말 3천931곳으로, 2022년 3분기 말보다 2.0% 감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정규직 수는 늘었습니다.
5대 은행이 고용한 비정규직원 수는 지난해 3분기 말 8천83명으로, 2022년 3분기 말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승기-이다인 부부, 득녀…결혼 10개월 만
- 박근혜, 회고록서 "탄핵 찬성 의원들 명단 접해…정치 무정함 느껴"
- 새벽 대통령 관저 앞 택시 20여 대 몰렸다…"호출 받고 왔는데요"
- '아이 1명당 1억' 출산 지원금 내세웠지만…세금 문제 어쩌나
- 도로 한가운데에서 고라니 사냥…공포의 들개 된 유기견
- '돈뭉치' 들고 소방서 찾은 70대…소방관이 피해 막았다
- '리콜 김치냉장고' 때문에 또 화재…아직 1만 대 더 있다
-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이재용 1심에서 무죄 선고
- 메시 광고판 걷어찼다…"사기 아니냐!" 노쇼에 팬들 폭발
- [뉴블더] "사람 죽여놓고 개만 챙겨"…알고 보니 유명 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