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직원 · 점포는 줄고 비정규직은 늘었다

이호건 기자 2024. 2. 6.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5대 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가 1년 전에 비해 소폭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해 3분기 말 총 임직원 수는 7만 3천8명으로, 2022년 3분기 말에 비해 0.9% 줄었습니다.

5대 은행이 고용한 비정규직원 수는 지난해 3분기 말 8천83명으로, 2022년 3분기 말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대 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가 1년 전에 비해 소폭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해 3분기 말 총 임직원 수는 7만 3천8명으로, 2022년 3분기 말에 비해 0.9% 줄었습니다.

5대 은행 가운데 가장 임직원 수가 많은 국민은행이 1만 7천252명에서 1만 6천756명으로 2.9% 감소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한은행은 1만 4천145명에서 1만 3천766명으로 2.7%, 농협은행은 1만 6천190명에서 1만 6천179명으로 0.1% 각각 줄었습니다.

반면에 우리은행은 1만 3천836명에서 1만 3천850명으로 0.1%, 하나은행은 1만 2천239명에서 1만 2천457명으로 1.8% 각각 증가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은행들의 점포 축소는 지난해에도 계속됐습니다.

5대 은행이 국내에 설치한 지점과 출장소는 지난해 3분기 말 3천931곳으로, 2022년 3분기 말보다 2.0% 감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정규직 수는 늘었습니다.

5대 은행이 고용한 비정규직원 수는 지난해 3분기 말 8천83명으로, 2022년 3분기 말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