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감기인 줄 알았는데…" 전 세계 홍역주의보

<출연 :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홍역은 천연두와 함께 조선을 뒤흔든 무서운 역병이었죠.

지금도 우리나라 제2군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홍역 퇴치 국가로 인정받았는데요.

하지만 요즘 전 세계적으로 이 홍역의 발병 추세가 심상치 않고,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합니다.

상황이 어떤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전문가와 함께 점검해 보겠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홍역, 사실상 정복한 것으로 여겨졌는데….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2> 유럽에서는 45배나 폭증했다는데…. 우리나라 상황은 어떤가요?

<질문 3> 홍역…. 도대체 어떤 감염병인가요?

<질문 4> 교수님도 홍역에 걸려본 적 있으세요?

<질문 5> 많이 아프셨나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다는데,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내가 홍역에 걸렸구나…. 알아챌 수 있나요?

<질문 5-1> 증상이 감기랑 비슷하다는 게 문제네요.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이야기잖아요?

<질문 6> 전염력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질문 7> 홍역 예방주사를 맞았는지 가물가물한데요. 예방접종 해야 할까요?

<질문 8> 교수님, 2030은 특히 조심하라고 조언하셨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질문 9> 걸리면 치료할 방법이 있나요?

<질문 10> 많은 사람이 모이는 설 명절이 고비가 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감기에 코로나에 홍역, 그리고 노로바이러스까지…. 올겨울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 한두 개가 아닌데요. 어느 때보다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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