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1회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리책임관 회의' 개최

권혜정 기자 2024. 2. 6.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제1회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리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 관리책임관이 참석해 2023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리점검 결과와 행안부 2024년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방안을 공유했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의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리책임관을 대상으로 분기별 관리책임관 회의를 개최해 전국적인 지방보조금 관리현황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개 시·도 관리책임관 참석…점검결과·관리 강화방안 공유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행정안전부 제공) 2023.3.2/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제1회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리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 관리책임관이 참석해 2023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리점검 결과와 행안부 2024년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지방보조금 관리강화를 위한 관리책임관의 역할과 책임, 2024년 관리책임관 중심의 중앙-지방 협력체계,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보탬이(e)의 부정징후 탐지기능(FDS,Fraud Detection System,이상거래 탐지시스템)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

보조금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에 대한 보탬이(e) 교육 강화(경남), 지방보조금 사전예방‧사후점검을 통한 부정수급 근절(전북), 지방보조금 세출 구조조정 및 감축(강원),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강화(제주) 등 지자체별 관리 우수사례도 소개됐다.

올 하반기부터 행안부 지방보조금부정수급관리단은 부정수급 의심사업 중 사업규모 등을 고려한 주요사업에 대한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자체 감사부서, 전문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에서도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보탬이(e)의 부정징후 탐지기능을 통해 모니터링된 부정수급 의심사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행안부는 지난해 8월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해 지자체가 지방보조금 관리계획을 수립‧운영하도록 하고, 행안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관리단 조직을 신설하는 등 지방보조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의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리책임관을 대상으로 분기별 관리책임관 회의를 개최해 전국적인 지방보조금 관리현황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보조금 운용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정수급 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지방재정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