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론테' 2년 만에 무대…브론테家 세 자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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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론테'가 2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죽음과 병이 가까웠던 삶 가운데서도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샬럿·에밀리·앤 브론테 세 자매의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만든 작품이다.
브론테 자매 중 살아서 인정받은 유일한 작가로 '제인 에어' '빌레트' 등을 남긴 샬럿 역은 강지혜, 이봄소리, 정가희, 한재아가 캐스팅됐다.
브론테 자매 중 가장 덜 알려진 작가로 외유내강 성격의 소유자인 앤 역은 송영미, 이아진, 박새힘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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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테'는 여성이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빅토리아 시대가 배경이다. 죽음과 병이 가까웠던 삶 가운데서도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샬럿·에밀리·앤 브론테 세 자매의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만든 작품이다.
캐스팅도 공개했다. 브론테 자매 중 살아서 인정받은 유일한 작가로 '제인 에어' '빌레트' 등을 남긴 샬럿 역은 강지혜, 이봄소리, 정가희, 한재아가 캐스팅됐다.
대표작 '폭풍의 언덕'처럼 예민하고 여리고 감성적이었지만 죽음에 맞서고자 했던 강인함을 지닌 에밀리 역은 전성민, 전해주, 이지연이 연기한다. 브론테 자매 중 가장 덜 알려진 작가로 외유내강 성격의 소유자인 앤 역은 송영미, 이아진, 박새힘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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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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