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초비상' 965억 수비수 또 쓰러졌다! 3개월 결장→8주 부상... "재앙 같다" 텐 하흐 '한숨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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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연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7)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마르티네스는 텐 하흐 감독이 맨유 부임 후 아약스에서 데려온 애제자다.
텐 하흐 감독은 마르티네스를 맨유 후방 빌드업 핵심으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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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6일(한국시간) "마르티네스는 지난 5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무릎 인대 손상을 당했다. 4월까지 결장이 예상된다. 다행히 수술은 면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블라디미르 쿠팔(32)의 공을 막으려다 다리를 접질렸다. 해당 장면에서 마르티네스의 무릎은 쿠팔의 몸에 완전히 깔렸다. 마르티네스는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졌다.
부상 빈도가 유독 잦다. 마르티네스는 발 부상으로 3개월 동안 결장했다. 웨스트햄전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세 번째 출전이었다. 맨유는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리산드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올 시즌 후반 경기장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마르티네스는 텐 하흐 감독이 맨유 부임 후 아약스에서 데려온 애제자다. 중앙 수비수 치곤 작은 신장이지만, 뛰어난 축구 지능과 감각적인 수비력으로 정평이 났다. 맨유는 마르티네스 영입 당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불했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마르티네스의 몸값은 6737만 유로(약 965억 원)에 달했다.
이적 초기 고전했지만, 마르티네스는 금세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했다. 라파엘 바란(32)과 호흡하며 맨유 주전 중앙 수비수로 거듭났다. 텐 하흐 감독은 마르티네스를 맨유 후방 빌드업 핵심으로 썼다. 마르티네스는 정확한 패스로 맨유 패스 줄기의 시발점이 됐다.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9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 후 약 4개월 뒤인 올해 1월 15일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29일 뉴포트 카운티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뛴 뒤 웨스트햄전을 소화했다.
모처럼 공식 경기에 복귀한 마르티네스의 시계는 또 멈췄다. 맨유 공식 발표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빠르면 올 시즌 막바지에 돌아올 듯하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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