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존중 문화 조성···틴더 '사용자 경고기능' 선보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앱) 틴더(Tinder)는 '사용자 경고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틴더의 안전 및 신뢰 운영 부사장 니콜 블루멘펠드(Nicole Blumenfeld)는 "30세 미만 인구의 53%가 데이팅 앱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틴더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은 서로를 존중하는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새로 도입되는 경고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투명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앱) 틴더(Tinder)는 ‘사용자 경고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틴더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할 경우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틴더는 모든 이용자가 최신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이를 위반해 신고된 계정은 앱에서 삭제한다.
틴더는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을 감지하기 위해 '이 메시지가 불편하신가요?' '정말 이 메시지를 보내시겠습니까?' 등의 기능을 포함해 실시간 머신러닝 기능과 첨단 기술 모니터링, 인적 검증 시스템을 적용한다.
경고 메시지가 사용자에게 전달되면 위반 사항에 대한 내용 등이 제공된다. 사용자가 경고를 받으면 관련 메시지는 삭제할 수 없다.
틴더의 안전 및 신뢰 운영 부사장 니콜 블루멘펠드(Nicole Blumenfeld)는 “30세 미만 인구의 53%가 데이팅 앱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틴더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은 서로를 존중하는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새로 도입되는 경고 시스템은 사용자에게 투명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 경고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즉각적으로 자신의 언행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고 틴더 커뮤니티에서 더 나은 경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틴더는 몇 주 내로 이 서비스를 전 세계 틴더 앱에 적용할 예정이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불티나게 팔린다'…中서 난리 난 '고추 커피', 대체 맛이 어떻길래?
- “자녀 출산하면 1억, 셋 낳으면 집 제공”…부영 ‘출산 복지’ 파격
- '조상님 올해 사과는 못 올릴 거 같아요'…달달하지 않은 과일 가격에 '한숨'
- '많이 먹어도 살 안 쪄'…설현처럼 살 쭉쭉 빠지는데 근육까지 만들어주는 '클라이밍'
- 사람 죽었는데 강아지 안고 '멀뚱'…음주운전 '강남 벤츠女'에 공분
- [선데이 머니카페] 인도 주식이 뜬다는데, 한국인은 못 사네
- 이해찬 '국회의원 해보겠다고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안돼'
- 고령화에 의료비 폭증…지역의료발전기금, 해법되나[박홍용의 토킹보건]
- 한동훈 “목련 피는 봄 오면 김포는 서울 될 수 있을 것”
- 文 '책방정치'로 尹 비판 '독도 지킬 때 진정한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