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가치 ↑ "예비 FA 15위, 1300억 계약 예상" 美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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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김하성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더 스코어는 5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F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1위부터 20위까지 예비 순위를 매겼다.
매체는 "김하성은 2025시즌 구단과 상호 옵션으로 추가 계약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실행될 가능성이 낮다. 그는 다음 겨울 FA로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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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김하성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더 스코어는 5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F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1위부터 20위까지 예비 순위를 매겼다. 여기서 김하성은 15위에 올랐다.
매체는 "김하성은 2025시즌 구단과 상호 옵션으로 추가 계약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실행될 가능성이 낮다. 그는 다음 겨울 FA로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김하성은 2021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519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2025년에 샌디에이고에 남는 상호 옵션을 수락할 경우 연봉 800만 달러(약 106억5000만원)를 받을 수 있으나, 지난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의 호쾌한 성적을 바탕으로 골드글러브 수상까지, 올라간 가치에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
더 스코어 역시 "김하성은 안정적인 타격, 우수한 베이스 러닝,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훌륭한 수비를 갖춘 흥미로운 내야수다"라며 "다른 FA 내야수들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점도 김하성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하성은 지난 달 20일 인천공항에서 "벌써 샌디에이고에서의 마지막 해가 다가왔고 올해 FA 자격을 얻게 됐다"며 "다만 올 시즌도 똑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2024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3월에 서울 시리즈가 있기 때문에 기대하는 중이다. 트레이드에 대해서는 딱히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더 스코어가 예측한 예비 FA 랭킹 1위은 후안 소토, 2위로 게릿 콜(이상 뉴욕 양키스)가 선정됐다. 3위는 알렉스 브로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이름을 올렸다.
현지 언론은 김하성이 다음 FA 시장에서 1억 달러(약 1331억3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하성은 오는 3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메이저리그 개막전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와 경기 전에 17일 팀 코리아, 18일 LG 트윈스와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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