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강호들’ 스롱 김가영 임정숙 등 나란히 32강 진출…‘3연승’ 차유람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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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64강 전체 1위로 32강에 진출하는 등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등 LPBA 강호들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LPBA 대상에 빛나는 스롱 피아비는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하이런 7점을 몰아치는 등 김명희를 18이닝 만에 25-11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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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LPBA 대상에 빛나는 스롱 피아비는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하이런 7점을 몰아치는 등 김명희를 18이닝 만에 25-11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애버리지 1.389로 64강 전체 1위다.
김가영도 최보람을 상대로 16이닝까지 15-15로 팽팽하게 맞서다 17이닝째 터진 하이런 5점을 앞세워 23-18로 이기고 32강에 합류했다.
또 두 시즌만에 LPBA 무대에 복귀한 차유람도 PPQ 라운드부터 3연승을 거두며 32강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차유람은 64강전에서 박다솜을 상대로 19-19에서 행운의 득점을 포함해 하이런 6점을 쓸어 담아 25-2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애버러지 1.389로 스롱에 이어 64강 전체 2위로 32강에 올랐다.
반면, 시즌 2승을 거머쥔 ‘랭킹 1위’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는 김경자에 17:25(26이닝)로 패배하며 탈락,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김예은(웰컴저축은행)도 대회 첫 판서 탈락했다.
LPBA 32강전 1일차는 6일 오후 5시부터, 2일차는 7일 오후 5시부터 치러진다. 6일에는 오전 11시30분 대회 개막식 직후 PBA 128강 1일차에 돌입한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는 대세 ‘트로트 스타’ 두리가 개막 기념공연 및 시타에 나선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 톱7에 올라 ‘차세대 트롯공주’로 이름을 알린 두리는 노래 뿐만 아니라 연기, 댄스, 드럼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3쿠션 도전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PBA는 설 연휴에 열리는 이번 대회를 맞아 한복을 입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 경기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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