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멘: 저주의 시작' 4월 개봉…"6월6일 6시, 사탄의 아이가 태어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흥행을 거둔 공포 영화 프랜차이즈 '오멘'의 시작을 다룬 '오멘: 저주의 시작'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4월 개봉하는 '오멘: 저주의 시작'은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고 신앙을 뒤흔드는 비밀의 베일을 걷어 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4월 개봉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공개된 '오멘: 저주의 시작' 티저 포스터는 교회 앞에 서있는 수녀의 의미심장한 비주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글로벌 흥행을 거둔 공포 영화 프랜차이즈 '오멘'의 시작을 다룬 '오멘: 저주의 시작'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4월 개봉하는 '오멘: 저주의 시작'은 수녀가 되기 위해 로마로 떠난 '마거릿'이 악의 탄생과 얽힌 음모를 마주하고 신앙을 뒤흔드는 비밀의 베일을 걷어 내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멘'은 6월6일 6시에 666이란 숫자를 몸에 새기고 태어난 아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사건을 그려내 전 세계적으로 '악마의 숫자, 666'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1976년 개봉한 이래 후속작과 리메이크작까지 흥행에 성공,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오멘: 저주의 시작'은 대표 프랜차이즈 공포 영화 '오멘'의 프리퀄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는 4월 개봉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공개된 '오멘: 저주의 시작' 티저 포스터는 교회 앞에 서있는 수녀의 의미심장한 비주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흰빛으로 일렁이는 십자가 모양의 그림자는 "6월 6일 6시, 사탄의 아이가 태어났다"는 카피와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전작들을 압도할 새로운 공포를 기대하게 한다.
더불어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교회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인물들을 거꾸로 되감아 보여주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뭔가를 감추고 있는 듯한 인물들의 표정이 수상한 분위기를 증폭하는 가운데, 갓난아이를 천에 감싸고 어딘가로 옮기는 모습은 불길함을 선사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믿지 않는 자들을 지배하기 위해 창조된 공포의 존재"라는 카피와 함께 쾌락과 고통을 오가는 소녀의 모습은 교회가 뭔가를 감추고 있음을 짐작게 한다.
이어 소녀의 입 안에 숫자 666이 새겨진 장면은 사탄의 아이와 교회가 얽혀 있음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인물들 간의 대사 하나 없이 서스펜스와 공포를 쌓아 올린 예고편은 마지막 "겁낼 필요 없다, 이 아이는 그분의 뜻이니라"라는 대사 한 줄로 두려움의 정점을 찍는다.
'오멘: 저주의 시작'은 오는 4월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