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애플 구원자는 구글?…'비전프로'용 유튜브 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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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애플의 MR(혼합현실) 헤드셋인 비전 프로용 유튜브 앱(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여전히 비전 프로용 앱을 만들지 않는 가운데 구글의 유튜브 앱 제공은 콘텐츠 부족에 빠진 비전 프로를 어느 정도 구원해줄 전망이다.
또 구글은 비전 프로용 유튜브 앱이 출시되기 전까지 사파리를 통해 유튜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구글이 비전 프로용 유튜브 앱을 제공하기로 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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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애플의 MR(혼합현실) 헤드셋인 비전 프로용 유튜브 앱(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여전히 비전 프로용 앱을 만들지 않는 가운데 구글의 유튜브 앱 제공은 콘텐츠 부족에 빠진 비전 프로를 어느 정도 구원해줄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MAC(맥) 전문 외신 9to5mac 등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비전 프로용 유튜브 앱이 로드맵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 구글은 비전 프로용 유튜브 앱이 출시되기 전까지 사파리를 통해 유튜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현재 비전 프로에서는 사파리 앱을 통해 데스크톱용 유튜브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데스크톱용이다 보니 버튼 배치를 변경할 수 없어 비전 프로에서 사용하기엔 어려운 측면이 있다. 버튼 사이가 너무 가까워 시선 추적 기능을 거의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난 2일 미국에서 공식 출시된 비전 프로는 출시 전부터 3500달러(약 460만원)라는 가격에 비해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기본적인 앱이 지원되지 않았고 미국 모바일 앱 시장 조사기관 '앱피겨스'에 따르면 비전 프로용으로 출시된 앱은 150개에 불과했다.
구글이 비전 프로용 유튜브 앱을 제공하기로 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외신은 이용자들이 Juno(주노) 앱이나 사파리를 통해 유튜브를 즐기는 과정에서 3D 영상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용 앱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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