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당당 시리즈' 누적 판매량 710만팩 돌파

이상학 기자 2024. 2. 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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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2022년 6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한 '당당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710만팩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당당치킨 히트 이후 홈플러스 델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다.

올해 1월 델리 매출은 2년 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당당치킨 출시 후 6개월간(2022년 6월30일~12월29일) 델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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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매출도 계속 증가"
(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홈플러스는 2022년 6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시한 '당당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710만팩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델리 매출도 계속해서 증가했다. 당당치킨 히트 이후 홈플러스 델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다. 올해 1월 델리 매출은 2년 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당당치킨 출시 후 6개월간(2022년 6월30일~12월29일) 델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홈플러스 델리는 발전을 거듭해 '즉석조리 전문관'이 됐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델리 메뉴를 한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다. 맛과 품질도 올렸다. 메뉴 하나를 출시하기 위해 매주 여러 차례 회의와 수십번의 테스트 과정을 거친다. 고객 설문 조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도 지속해서 내놓는다.

간편함을 돈으로 사는 소비 행태인 '레이지 이코노미'(Lazy Economy) 현상도 델리 인기에 한몫했다. 밥 한 끼 사 먹기가 망설여지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 또한 큰 강점이다.

여러 종류의 후라이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당당 시리즈'를 포함해 델리 브랜드도 다양화했다. 오늘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델리로 매일 식탁을 다채롭게 하는 '홈플식탁', 속을 꽉 채워 든든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든든 시리즈',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메뉴 '지금한끼', 고시히카리 쌀 100%와 얼리지 않은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고백스시’'까지 각기 다른 고객들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브랜드를 빈틈없이 채웠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당당치킨 인기와 함께 홈플러스 델리도 발전을 거듭하며 맛, 품질, 가격을 모두 잡기 위해 노력한 결과 즉석조리식품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전문관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맛과 가성비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점점 올라가는 상황에서 면밀한 고객 조사를 거쳐 최적의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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