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몰라요” 치매 투병 옥경이 공개, 태진아 눈물 “날 천천히 잊길”(사랑꾼)[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2. 6. 0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진아와 아내 옥경이의 사랑 이야기가 예고됐다.

영상에는 태진아가 5년 전 치매 판정을 받은 아내와 보내는 일상이 일부 담겼다.

태진아는 "옥경이는 제 인생에 90%다. 태진아는 딱 1% 밖에 없다"며 아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태진아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 아내의 치매 투병을 고백하면서 "기억하는 사람이 저하고 이루밖에 없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뉴스엔 이슬기 기자]

태진아와 아내 옥경이의 사랑 이야기가 예고됐다.

2월 5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태진아 부부의 일상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태진아가 5년 전 치매 판정을 받은 아내와 보내는 일상이 일부 담겼다. 태진아는 “옥경이는 제 인생에 90%다. 태진아는 딱 1% 밖에 없다”며 아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사람이 더 천천히 나를 잊어버렸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태진아는 아내를 향해 “당신하고 나하고는 결혼했어요. 내가 누구예요?”라고 물었다. 아내는 “몰라요”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태진아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 아내의 치매 투병을 고백하면서 "기억하는 사람이 저하고 이루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아내에게 "나는 당신에게 정말 잘해줘야 할 의무가 있다. 당신은 내게 받아야 할 권리가 있는 사람이다. 당신은 내 인생의 99%이고 당신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있는 거니까 제발 기적이 일어나서 예전의 당신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여보 사랑해"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