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 컨테이너 임시 정착촌에서 아이들이 집이 그려진 벽 앞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김명년 기자 =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를 강타한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의 임시 정착촌에서는 이재민들을 위한 복구 및 지원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었다. 구호 단체 인터내셔널 블루 크로스는 지진 발생 이후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심리적, 신체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이 임시 정착촌에서는 약 8000명의 이재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30%가 아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 등은 이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복구와 재건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곳에 마련된 검진센터는 지진 이후 이곳에서 태어난 15명의 아이들과 산모들의 건강 관리를 담당하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아이와 산모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재난으로 인한 상처를 딛고 일어서려는 지역사회의 강인한 의지와 함께,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 컨테이너 임시 정착촌에서 아이들과 선생님이 촬영중인 드론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만난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에 조성된 무시아드 엘비스탄 컨테이너 임시 정착촌에서 일하는 하티제(22). 하티제는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고, 우리 모두는 서로가 지진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 슬프다는 걸 알고 있어요. 중요한 건 그 슬픔을 함께 이겨나가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2.05. km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 컨테이너 임시 정착촌 전경.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 컨테이너 임시 정착촌에서 한 아이가 친구들 앞에서 묘기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 컨테이너 임시 정착촌에서 한 어머니가 이 곳에서 태어난 아이를 바라보고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 컨테이너 임시 정착촌에서 한 아이가 그네를 타고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 컨테이너 임시 정착촌 전경.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 컨테이너 임시 정착촌에 마련된 방과후 교실에서 선생님이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 컨테이너 임시 정착촌에서 한 이재민이 이 곳에서 태어난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고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 전경.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에서 한 주민이 외벽이 부서져 내부가 훤히 드러난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의 한 건물에 유리창이 깨져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의 한 건물 내 가정집이 1년 전 지진 피해 이후 방치돼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의 한 건물 벽이 1년 전 지진으로 무너 진 후 방치돼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에서 1년 전 지진으로 인해 부서진 건물이 방치돼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에 마련된 지진 피해 이재민 영구 거주지가 뉴시스를 비롯한 국제 기자단에게 공개되고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카흐라만마라슈=뉴시스] 김명년 기자 = 5일 오전(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엘비스탄에 마련된 지진 피해 이재민 영구 거주지가 뉴시스를 비롯한 국제 기자단에게 공개되고 있다. 2024.02.05. kmn@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km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