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사찰 인근 계곡서 지적장애 어린이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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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보조사와 사찰을 찾은 지적장애 어린이가 인근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42분쯤 순천시 모 사찰 인근 계곡에서 A(10) 군이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광주에 거주하는 A 군은 활동 보조사 B 씨와 이 사찰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A 군이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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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보조사와 사찰을 찾은 지적장애 어린이가 인근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42분쯤 순천시 모 사찰 인근 계곡에서 A(10) 군이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A 군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광주에 거주하는 A 군은 활동 보조사 B 씨와 이 사찰을 찾았습니다.
B 씨는 사찰에서 홀로 불공을 드리는 중에 A 군이 보이지 않자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이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이전에도 여러 차례 함께 이 사찰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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