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시스템, 기업가치 재평가 필요한 시점-하나

김지훈 기자 2024. 2. 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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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우신시스템이 고객사인 올해 GM의 호실적에 따라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6일 예상했다.

우신시스템의 안전벨트 최대 고객사인 GM의 실적에 대해서는 "GM은 2023년4분기 어닝콜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낙관적인 2024년 가이던 스를 제시하며 일주일 간 11.4% 상승했다"며 "우신시스템의 안전벨트 수주잔고 2조원 중 GM향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50~60%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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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우신시스템이 고객사인 올해 GM의 호실적에 따라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6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550원을 유지했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우신시스템에 대해 "견고한 펀더멘털과 높은 성장성, 주주환원까지 두루 갖춘 기업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며 "2024년 예상실적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1.07배, PER(주가수익비율) 4.0배, ROE(자기자본이익률) 29%로 탄탄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다. 펀더멘털 뿐만 아니라 성장성도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에는 2차전지 장비 2600억원(신규), 안전벨트 2000억원(전년 대비 50%) 등이 추가 발생하며 전사 매출액 전년 대비 151%, 영업이익 전년 대비 155% 성장이 예상된다"며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을 실천하고 있어 주주환원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우신시스템의 안전벨트 최대 고객사인 GM의 실적에 대해서는 "GM은 2023년4분기 어닝콜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낙관적인 2024년 가이던 스를 제시하며 일주일 간 11.4% 상승했다"며 "우신시스템의 안전벨트 수주잔고 2조원 중 GM향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50~60%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신시스템 실적에 대해 "2023년 매출액 2549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전망한다"며 "2024년 매출액 6397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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