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주성중 농구부의 모토, ‘서로를 배려하는 팀’+‘항상 즐거운 팀’
손동환 2024. 2.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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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를 끌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즐거운 팀이 되면 좋겠다"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청주 주성중학교 농구부(이하 주성중)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의 건강을 염려한 이재환 코치는 "4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게 있다. 다들 서로를 잘 이끌어주면 좋겠다. 항상 즐거운 팀이면 좋겠다"며 '방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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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를 끌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즐거운 팀이 되면 좋겠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청주 주성중학교 농구부(이하 주성중)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에는 대전과 여수에서 스토브리그를 치렀다. 그리고 2월에도 실전 훈련을 많이 할 예정이다.
주성중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재환 코치는 “대전과 여수에서는 수비와 뛰는 농구에 중점을 뒀다. 학생 선수들이 워낙 열심히 해줬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 선수들 간의 손발이 잘 맞았다. (1월 일정은) 성공적이었다”며 1월에 했던 것들을 먼저 이야기했다.
이어, “1월에는 수비와 뛰는 농구에 집중했다면, 2월에는 공격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 또, 개인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싶다. 그래서 학생 선수들 모두에게 ‘찬스가 나면 무조건 던져라.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 있게 던져라’고 말하고 있다”며 2월 중점사항을 ‘자신감’과 ‘개인 기량’으로 밝혔다.
한편, 주성중 농구부 인원은 총 13명. 3학년 예정자 4명과 2학년 예정자 5명, 입학 예정자 4명이다. 3학년 예정자 1명이 그만두기는 했지만, 남아있는 선수들이 팀 분위기를 잘 조성해야 한다.
이재환 코치는 “주장인 이관우가 중심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했던 선수고, 열심히 하고 있는 선수다. 또, 구력이 짧은 선수들이 많아, (이관우의) 어깨가 많이 무거울 거다”며 ‘주장 이관우’를 핵심으로 꼽았다.
그 후 “드리블과 수비가 좋고, 시야도 굉장히 넓다. 다른 친구들의 찬스를 많이 만들어준다. 슛이 약하기는 하지만, 이번 겨울에 보강을 많이 했다. 또, 수비도 정말 열심히 한다. 팀원들이 그런 점을 본받았으면 한다”며 이관우의 역량과 마인드를 전적으로 신뢰했다.
그러나 이재환 코치의 애정은 이관우에게만 향하지 않았다. 모든 선수들에게 그랬다. 그래서 “동계 훈련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다들 다치지 않아야 한다”며 선수들의 부상을 걱정했다.
선수들의 건강을 염려한 이재환 코치는 “4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게 있다. 다들 서로를 잘 이끌어주면 좋겠다. 항상 즐거운 팀이면 좋겠다”며 ‘방향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미팅 때 늘 하는 말이 있다. ‘내 뜻대로 안 된다고, 남에게 인상을 쓰면 안 된다. 그리고 내 찬스를 못 본다고 해서, 그 선수에게 화내면 안 된다. 또, 시합을 잘 못 푼 선수가 있다면, 다른 선수들이 격려해줘야 한다’가 그렇다. 다들 학생 선수이기 전에, 평생 갈 수 있는 친구이지 않는가”라며 서로 간의 배려와 격려를 강하게 말했다.
‘농구’는 농구를 하고 있는 학생 선수에게 분명 중요하다. 농구를 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과 ‘됨됨이’가 더 중요하다. ‘자신 혹은 남을 생각하는 태도’가 사람에게 더 큰 기억으로 남기 때문이다. 이재환 코치가 제자들에게 ‘배려’와 ‘격려’를 강조하는 것도 그런 이유인 것 같았다.
사진 제공 = 주성중학교 농구부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청주 주성중학교 농구부(이하 주성중)도 마찬가지다. 지난 1월에는 대전과 여수에서 스토브리그를 치렀다. 그리고 2월에도 실전 훈련을 많이 할 예정이다.
주성중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재환 코치는 “대전과 여수에서는 수비와 뛰는 농구에 중점을 뒀다. 학생 선수들이 워낙 열심히 해줬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 선수들 간의 손발이 잘 맞았다. (1월 일정은) 성공적이었다”며 1월에 했던 것들을 먼저 이야기했다.
이어, “1월에는 수비와 뛰는 농구에 집중했다면, 2월에는 공격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다. 또, 개인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싶다. 그래서 학생 선수들 모두에게 ‘찬스가 나면 무조건 던져라.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 있게 던져라’고 말하고 있다”며 2월 중점사항을 ‘자신감’과 ‘개인 기량’으로 밝혔다.
한편, 주성중 농구부 인원은 총 13명. 3학년 예정자 4명과 2학년 예정자 5명, 입학 예정자 4명이다. 3학년 예정자 1명이 그만두기는 했지만, 남아있는 선수들이 팀 분위기를 잘 조성해야 한다.
이재환 코치는 “주장인 이관우가 중심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했던 선수고, 열심히 하고 있는 선수다. 또, 구력이 짧은 선수들이 많아, (이관우의) 어깨가 많이 무거울 거다”며 ‘주장 이관우’를 핵심으로 꼽았다.
그 후 “드리블과 수비가 좋고, 시야도 굉장히 넓다. 다른 친구들의 찬스를 많이 만들어준다. 슛이 약하기는 하지만, 이번 겨울에 보강을 많이 했다. 또, 수비도 정말 열심히 한다. 팀원들이 그런 점을 본받았으면 한다”며 이관우의 역량과 마인드를 전적으로 신뢰했다.
그러나 이재환 코치의 애정은 이관우에게만 향하지 않았다. 모든 선수들에게 그랬다. 그래서 “동계 훈련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다들 다치지 않아야 한다”며 선수들의 부상을 걱정했다.
선수들의 건강을 염려한 이재환 코치는 “4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게 있다. 다들 서로를 잘 이끌어주면 좋겠다. 항상 즐거운 팀이면 좋겠다”며 ‘방향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미팅 때 늘 하는 말이 있다. ‘내 뜻대로 안 된다고, 남에게 인상을 쓰면 안 된다. 그리고 내 찬스를 못 본다고 해서, 그 선수에게 화내면 안 된다. 또, 시합을 잘 못 푼 선수가 있다면, 다른 선수들이 격려해줘야 한다’가 그렇다. 다들 학생 선수이기 전에, 평생 갈 수 있는 친구이지 않는가”라며 서로 간의 배려와 격려를 강하게 말했다.
‘농구’는 농구를 하고 있는 학생 선수에게 분명 중요하다. 농구를 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과 ‘됨됨이’가 더 중요하다. ‘자신 혹은 남을 생각하는 태도’가 사람에게 더 큰 기억으로 남기 때문이다. 이재환 코치가 제자들에게 ‘배려’와 ‘격려’를 강조하는 것도 그런 이유인 것 같았다.
사진 제공 = 주성중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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