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22~25일 국내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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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은 2024년 첫 번째 정기공연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은 로시니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가 21세 때 단 27일 만에 완성한 것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작이자 국립오페라단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희극 오페라다.
오는 24일 오후 3시 국립오페라단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크노마이오페라'와 네이버TV를 통한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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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이든, 국내서 전막 오페라 데뷔
키아라 아마루·발레리 마카로프 등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오페라단은 2024년 첫 번째 정기공연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주인공 이사벨라가 기지를 발휘해 알제리의 태수, 무스타파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57회 브장송 지휘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3인 결승에 올라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30대 지휘자 이든이 지휘를 맡았다. 전막 오페라 국내 데뷔 무대다. 연출은 ‘서울 라 보엠’ ‘카르멘’ 등에 참여한 연출가 최지형이 맡는다.
로시니 레퍼토리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키아라 아마루가 이사벨라 역을 맡는다. 린도로 역에는 테너 발레리 마카로프, 무스타파 역으로 베이스 권영명 등이 출연한다. 이들과 함께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이기업, 베이스 전태현이 각각 이사벨라, 린도로, 무스타파 역을 맡는다.
오는 24일 오후 3시 국립오페라단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크노마이오페라’와 네이버TV를 통한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티켓 가격 3만~12만원이며 온라인 중계는 2만원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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