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불펜 필요했던 양키스, 다저스와 트레이드로 퍼거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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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가 퍼거슨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LA 다저스로부터 좌완투수 칼렙 퍼거슨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다저스에 좌완 맷 게이지와 우완 크리스티안 자주에타를 내주고 퍼거슨을 영입했다.
다저스에서 영입한 두 좌완투수는 올시즌 양키스 불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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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퍼거슨을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LA 다저스로부터 좌완투수 칼렙 퍼거슨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다저스에 좌완 맷 게이지와 우완 크리스티안 자주에타를 내주고 퍼거슨을 영입했다. 2:1 트레이드다.
1996년생 좌완 퍼거슨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38라운드에서 다저스에 지명됐고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다저스에서 모든 커리어를 보냈고 토미존 수술로 결장한 2021년 시즌을 제외하고 빅리그에서 5시즌을 활약했다.
퍼거슨은 통산 201경기에 등판해 207.1이닝을 투구했고 18승 9패 40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특급 불펜이라 부르기는 힘들지만 대체로 안정적인 투수였다. 지난해에는 68경기에서 17홀드,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좌완 불펜 부족이 고민이었던 양키스는 올겨울 다저스와 두 번째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지난 12월 다저스와 트레이드로 빅터 곤잘레스를 영입했고 이번에는 퍼거슨까지 품었다. 다저스에서 영입한 두 좌완투수는 올시즌 양키스 불펜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다저스로 향한 좌완 게이지는 1993년생으로 긴 마이너리그 생활, 독립리그 생활을 거쳐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한 선수다, 2022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데뷔했고 지난시즌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보냈다. 2시즌 동안 빅리그 16경기에 등판해 19.2이닝을 투구했고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했다.
자주에타는 멕시코 출신 2004년생 우완 선발투수다. 2022년 루키리그에 데뷔했고 2년 동안 루키리그에서 20경기 73.1이닝을 투구하며 3승 5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자료사진=칼렙 퍼거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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