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6곳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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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재건축 입주 예정인 단지 등에 국공립어린이집 6곳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신규 500가구 이상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강남구는 지난해 4곳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새로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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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재건축 입주 예정인 단지 등에 국공립어린이집 6곳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신규 500가구 이상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강남구는 지난해 4곳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새로 개원했다.
올해는 다음달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총 6702가구)에 어린이집 4곳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외에 7월 수서역세권 행복주택 1곳을 새로 열고 기존 가정어린이집이던 세곡동 강남데시앙파크 내 어린이집은 국공립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강남구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71곳으로 늘어난다
강남구는 어린이집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아파트 단지 밖 학부모들도 단지 내 설립한 어린이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한 환경개선과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만큼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나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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