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지난해 활약한 불펜 브레이저와 2년 900만 달러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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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브레이저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6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불펜투수 라이언 브레이저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브레이저와 2년 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는다.
지난 시즌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시작한 브레이저는 부진 끝에 5월 말 보스턴에서 방출됐고 6월 초 다저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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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브레이저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월 6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불펜투수 라이언 브레이저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브레이저와 2년 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는다. 인센티브를 포함하면 계약 규모는 최대 1,3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지난 시즌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시작한 브레이저는 부진 끝에 5월 말 보스턴에서 방출됐고 6월 초 다저스와 계약했다. 보스턴에서 20경기 평균자책점 7.29에 그쳤던 브레이저는 다저스 입단 후 39경기에서 10홀드, 평균자책점 0.70의 맹투를 펼쳤다. 이 활약을 기억한 다저스는 브레이저의 손을 다시 잡았다.
1987년생 우완 브레이저는 2007년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LA 에인절스에 지명됐다. 2013년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부상으로 2014시즌을 쉰 뒤 에인절스를 떠났다. 2015-2016시즌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에서 보낸 브레이저는 2017년 일본 프로야구의 히로시마 도요 카프에 입단해 아시아 무대도 경험했다.
2018년 보스턴과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온 브레이저는 보스턴에 정착했다. 다소 기복은 있었지만 보스턴 유니폼을 6년 동안 입고 222경기 209.2이닝을 투구했다. 2018년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기도 하다. 지난해 보스턴에서 방출된 브레이저는 다저스와 새 인연을 맺었다.
브레이저는 빅리그 7시즌 통산 268경기에 등판해 257.1이닝을 투구했고 9승 8패 57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자료사진=라이언 브레이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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