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하락…다우 0.7%↓마감

홍수진 2024. 2. 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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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3월 FOMC 회의 때 (금리를 인하할 만큼) 확신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해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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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각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1% 하락한 3만8,380.1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2% 밀린 4천942.8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 떨어진 1만5,597.6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 등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과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강한 고용 보고서, 기업 실적 등을 소화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날 방송된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강한만큼 언제 금리를 내리기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3월 FOMC 회의 때 (금리를 인하할 만큼) 확신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해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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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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