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전고운 감독 "키스신 시작? 도파민 과잉의 시대 탓"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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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운 감독이 'LTNS'가 키스신으로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전고운 감독과 임대형 감독은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LTNS' 인터뷰에서 본인들의 작품의 디자인적인 시그니처로 키스신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 장면이 보기 싫으셨다면 드라마를 안좋아하실수도 있다. 드라마의 특성을 잘 살려다 보니 키스신으로 시작하게 됐다. 'LTNS'의 디자인적인 시그니처였다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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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전고운 감독이 'LTNS'가 키스신으로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전고운 감독과 임대형 감독은 지난 5일 오후 서울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LTNS' 인터뷰에서 본인들의 작품의 디자인적인 시그니처로 키스신을 언급했다.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전고운 감독은 각 회차의 베드신이 키스로 시작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도파민 과잉의 시대다. 앞이 재미없으면 안 볼 거라는 두려움이 있었다"라며 "그 신이 너무 싫어서 안 본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장면이 보기 싫으셨다면 드라마를 안좋아하실수도 있다. 드라마의 특성을 잘 살려다 보니 키스신으로 시작하게 됐다. 'LTNS'의 디자인적인 시그니처였다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전고운 감독은 "그 짧은 시간에 캐릭터 각화에 등장하는 불륜 커플들을 소개하고 드라마의 특성을 설명하기엔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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