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찰스 3세 영국 국왕, 암 진단받아
정슬기 아나운서 2024. 2. 6. 07:01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올해 일흔다섯 살인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최근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술 과정에서 이상 소견이 제기돼 검사한 결과 암이 발견됐습니다.
영국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에게서 암이 확인됐다"고 밝히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일단 전립선암은 아닌 걸로 전해졌습니다.
왕실은 찰스 3세 국왕이 통원 치료를 시작했다고 전했는데요.
국왕의 공개 활동은 잠시 중단되지만, 항암 치료 중에도 문서 작업이나 비공개회의, 국가 원수로서의 역할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왕에 관한 여러 추측이 나올 걸 우려해, 암 진단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는데요.
미국에 머물고 있는 해리 왕자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곧 영국으로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국 왕실의 발표 직후 리시 수낵 총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왕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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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8901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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