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로 영화 통편집

KBS 2024. 2.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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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깐부잖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씨가 출연키로 한 영화에서 결국 하차합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오영수 씨는 배우 김윤석, 이승기 씨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대가족'에 캐스팅돼 이미 촬영도 마쳤지만 강제추행 의혹으로 최근 하차가 결정됐는데요, 오영수 씨의 배역은 이순재 씨로 교체돼 다시 촬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징어 게임' 출연 후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부문 남우조연상까지 받았던 오영수 씨.

하지만 2017년 극단의 여성 단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현재는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오 씨는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지만 지난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고 이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5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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