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설 특별사면 단행할듯…김관진·김기춘 유력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둔 6일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설 특별사면을 의결할 전망이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으로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김 장관이 설 특사에 포함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를 앞둔 6일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으로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공작 사건으로 지난해 10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최근 대법원에 재상고 취하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김 장관이 설 특사에 포함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특별사면이 되려면 형이 확정돼야 하는데, 재상고한 상태에선 사면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 받았던 김 전 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에 대한 특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들에 대한 파기환송심 판결도 최근 확정됐다.
아울러 이번 설 특사에는 여객·화물업 운송업, 요식업 종사자를 비롯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 감면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옆집은 이자 낮췄다는데”…전세대출 갈아타기 ‘그림의 떡’
- 韓 증시 30년 투자하면 1000만원→4300만원…"은퇴자금 현실"
- 파킹통장 대신 10%대 적금?…실제 이자에 실망하는 소비자
- ‘6급 승진’ 충주시 홍보맨, 기업 ‘억대 연봉’ 거절…이유는?
- “내가 죽였는데, 유영철이 죽였다고…자존심 상하네?” [그해 오늘]
- 영국 버킹엄궁 “찰스 3세 국왕, 암 진단…전립선 치료 중 발견”
- '판 깔렸다'…주총 앞두고 분주해진 행동주의펀드
- “우리가 재건축 1호"…분당·일산 '선도지구' 경쟁
- '좀비 되기 전 90분 안에 끝낸다'...클린스만호, 요르단전 특명
- ‘팝의 여제’ 스위프트♥켈시 러브스토리에…NFL 치프스 가치 4432억원